지난 4월 21일 피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였습니다. 콘클라베를 통해 차기 교황을 선출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콘클라베에서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 되는 12인의 추기경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황 선출과 콘클라베는?
교황 선출은 80세 미만의 추기경들이 바티칸에서 모여 진행하는 '콘클라베(Conclave)'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번 명단에 오른 인물들은 모두 차기 교황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인물들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차기 교황 후보 12인 명단
번호 | 이름 | 국가 |
---|---|---|
1 | 피에트로 파롤린 | 이탈리아 |
2 | 마테오 주피 | 이탈리아 |
3 | 피에르바티스타 피차발라 | 이탈리아 |
4 | 프리돌린 암봉고 베숭구 | 콩고민주공화국 |
5 | 블레이즈 쿠피치 | 미국 |
6 | 조셉 토빈 | 미국 |
7 | 페테르 에르되 | 헝가리 |
8 | 안데르스 아르보렐리우스 | 스웨덴 |
9 | 장마르크 아벨린 | 프랑스 |
10 | 후안 호세 오멜라 | 스페인 |
11 |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 필리핀 |
12 | 유흥식 라자로 | 대한민국 |
차기 교황 후보 12인 간략 소개
1. 피에트로 파롤린 (이탈리아)
바티칸 국무원장으로서 교황청의 외교를 총괄하며, 중도적 성향과 풍부한 외교
경험을 지닌 인물입니다.
2. 마테오 주피 (이탈리아)
볼로냐 대주교로서 사회 정의와 평화 중재에 힘써왔으며, 교황 프란치스코의 개혁
노선을 이어갈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3. 피에르바티스타 피차발라 (이탈리아)
예루살렘 라틴 총대주교로서 중동 지역의 평화와 종교 간 대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4. 프리돌린 암봉고 베숭구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대주교로서 아프리카의 가톨릭 성장과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5. 블레이즈 쿠피치 (미국)
시카고 대주교로서 교회 개혁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며, 진보적 성향을
보입니다.
6. 조셉 토빈 (미국)
뉴어크 대주교로서 포용성과 개방성을 강조하며, 이민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7. 페테르 에르되 (헝가리)
에스테르곰-부다페스트 대주교로서 보수적 신학 입장을 견지하며, 유럽 내 가톨릭
전통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8. 안데르스 아르보렐리우스 (스웨덴)
스톡홀름 주교로서 스칸디나비아 최초의 추기경이며, 종교 간 대화와 통합에
힘쓰고 있습니다.
9. 장마르크 아벨린 (프랑스)
마르세유 대주교로서 이민자와 다양한 문화 간의 조화를 추구하며, 교회의
포용성을 강조합니다.
10. 후안 호세 오멜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주교로서 사회 정의와 교회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며, 교황
프란치스코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1.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필리핀)
교황청 복음화부 장관으로서 아시아 가톨릭의 대표 인물이며, 겸손하고 따뜻한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2. 유흥식 라자로 (대한민국)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서 남북 화해와 평화에 기여하며, 교황청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