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진해군항제. 그런데 막상 직접 가보려니 교통편이 막막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특히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진해까지, 차량보다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훨씬 편하고 빠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작년엔 자가용 대신 KTX로 다녀왔는데, 훨씬 덜 피곤하고 더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 글에서는 기차로 진해군항제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안내해드릴게요!
KTX 이용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진해군항제를 방문하실 때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은 KTX를 이용하여 창원중앙역까지 가는 것입니다. 이후 셔틀버스나 시내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 출발역: 서울역 또는 광명역
- 도착역: 창원중앙역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 이동 방법: 창원중앙역에서 셔틀버스 또는 시내버스 이용
무궁화호 전세열차 이용
축제 기간 동안 일부 여행사에서 무궁화호 전세열차를 특별 운행합니다. 진해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매우 편리한 방법이죠.
- 출발역: 서울역 등 주요 역
- 도착역: 진해역
- 소요 시간: 약 4시간
- 예약 방법: 해당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여행사 패키지 상품
기차와 숙박, 일정까지 모두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더욱 편안한 여행을 도와줍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추천드려요.
- 코레일투어: KTX를 이용한 진해 벚꽃 기차여행 상품 제공
- 대원여행사: 무궁화호 전세열차로 당일치기 여행 가능
참고 사항
- 예약: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열차 좌석이 빨리 매진되므로 사전 예약 필수
- 교통편: 진해 시내는 교통 혼잡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 문의: 여행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
자주하는질문(FAQ)
네, 전세열차는 여행사 상품으로만 운영되며, 코레일 공식 예매 시스템에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진해역은 주요 행사장(중원로터리, 여좌천)까지 도보 10~15분 거리로 매우 가깝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임시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20~30분 간격으로 배차됩니다.
진해군항제를 기차로 방문하면 장거리 운전의 피로 없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열차와 연계된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면 교통과 일정 걱정 없이 벚꽃 나들이를 완성할 수 있어요.
올해 봄엔 기차 타고 진해로 떠나보세요!